나의이야기/창작글

할미꽃 2

비안김 2019. 1. 26. 22:57

할미꽃 2


머리 풀어 헤친 할미꽃

바람부는데로 몸을 맡긴채

이리 저리 흔들리네.

 

자유로움이란 저런 것이 아닐까?

얼마나 시원할까?

얼마나 자유로울까?


이제 때가 되면

바람에 몸을 맡긴채

길 떠날 차비를 서두르네.


멀리 머얼리

님께서 보내 주는 곳으로

미지의 세계로 길 떠나겠지.

그리고 다른 또

어느곳에 뿌리내리고

씨앗을 싹틔우고

새로운 삶을 시작 하겠구나. (2015.4.16 연피정중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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